원전 관련주 테마주 대장주 BEST7 2022년

대선 이후에 가장 뜨거운 주식 분야 중 하나가 원전 관련주입니다. 이전 정부 말부터 원전 발전 비중을 높이려는 정책이 결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보통은 계획부터 준공되기까지 10년 이상이 걸리며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의 재개 등으로 앞으로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원전 관련주

여기에 국제 정세도 한몫을 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러시아에 여러 가지 금융 제재를 가하면서 우라늄 가격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2030년 탄소국경조정제 CBAM 본격화와 2050년을 목표로 탄소 중립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정책을 위해서는 원전이 더욱 필요합니다.

차기 대통령의 공약으로 탈원전 정책이 점차 폐기될 것으로 보이고, 에너지 정책 방향도 신재생에너지에서 원자력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원자력 관련주 테마주 대장주를 지금부터라도 빠르게 파악하고 공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원전의 부활과 함께 가장 수혜를 보게 될 기업 중 하나로 손꼽혀 온 원전 관련주입니다.

 이미 원전 관련 종목이 벨류에이션이 많이 높아졌다고는 해도 한국 전력의 주가 상승효과가 기대되는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원전의 발전 비중이 증가하게 되면 한국전력은 비용적인 면에서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원가절감 효과는 PBR 0.2배 수준에서 주가상승에 대한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탈원전 기조에 있었던 문재인 정부 기간에는 상당히 주가가 많이 내려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시가총액이 15조에 달하며 외국인 소진율도 높은 편입니다.

원전 사업도 여러가지를 하고 있는데 UAE 원자력 건설 사업 총괄 및 해외 원전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원전 해외 수출과도 연관되어 있는 기업입니다.

한전KPS

SMR 소형 원전 모듈 대장주이자 관련주인 한전KPS는 한국전력공사 계열의 기업으로서 발전설비 정비 전문업체입니다.

대한민국의 발전 설비 정비에 관해서는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기업으로 화력부터 원자력, 송·변전의 국내 및 해외 전력설비 정비를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기술개발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하고 있는데 태양력과 풍력, 연료전지, ESS 등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 건설사업과 O&M 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SMR 소형원자로 관련주로는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데 한국과 사우디가 협력하여 개발한 스마트 원전 핵심 기자재 공급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전기술

한국전력기술(한전기술)은 원전 설계기술을 여러 수요에 맞춰서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1000MW급의 가압 경수로 OPR1000의 설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차세대 원전으로는 1400MW급인 APRI1400이 있는데 14000MW급 에서는 해외에 처음으로 진출한 원전입니다. 해당 원전은 아랍에미리트 4기가 건설 중이고 국내에도 4기가 건설 중이며 2기는 가동 중입니다.

최근에는 체코 신규원전 사업 수주를 위해서 한전기술, 한수원,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이 팀코리아 공동협력 협의회를 개최하였고, 이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체코 신규원전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건설될 1,200MW 이하급의 가압경수로 원전으로서 1기 건설이 예정되며 수주를 하면 앞으로도 건설될 3기의 추가 수주에 대한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두산중공업(두산에너지빌리티) 원전 대장주

현재 원전 대장주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두산중공업은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변경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지난 2월에는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서 채권단 관리체계를 종결하였죠. 2020년 초에 산업은행, 수출은행에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하고 나서 2년 만에 종결하게 되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6000억원 규모의 이집트 원전 사업에서 수주가 확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올 하반기에는 인도,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원전 프로젝트에서 입찰 참여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또한 8조 원대의 체코 신규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해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소형모듈원전 SMR 시장에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니 앞으로 원전 관련주로서 더욱 성장이 기대됩니다.

보성파워텍

1970년에 설립한 보성파워텍은 코스닥에는 1994년에 등록되었습니다. 국내 전력시장에서 전력사업에 사용되는 송배전 자재, 발전소와 변전소 철골 등의 전력 기자재를 개발하고 제작, 판매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합니다.

보성파워텍의 주력 제품으로는 가스개폐기와 주상변압기가 있으며 송전철탑과 발전소, 변전소용철구조물 등이 있습니다.

보성파워텍의 전력사업 관련 주요제품 중에서 매출액과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송전선로지지물인 철탑과 발전소, 변전소 철골인 철강구조물입니다.

연간 매출은 한국전력공사에 집중되어 있으며 한전 본사 및 한전 각 사업소에 직납을 하고 있습니다.

일진파워

일진파워는 발전소 경상 정비, 원자력, 신재생에너지를 사업분야로 삼고 있는 기업입니다. 현재 가동 중인 하동 화력발전소, 당진 화력발전소, 일산 복합 화력 발전소 등에서 경정 정비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일진에너지를 주요 종속 회사로 보유하고 있는데 일진에너지는 화공기기 제조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일진파워는 화공기기 분야의 설계, 기초단계 제작, 설치 보수 등을 담당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열린 피동보조급수계통 성능시험설비 LAPLACE 및 혁신안전계통실험동 준공식에 일진파워 측이 참석하기도 하였는데 LAPLAC(라플라스)는 원자력 발전소 내 새로운 안전설비로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비에이치아이 원전 관련주

원전 부품 관련주인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기자재 전문 생산 업체입니다. 원전 확대 정책의 수혜주로도 인식이 되는데 원자력 발전소용 보조기기인 B.O.P도 만들고 있습니다.

비에이치아이의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발전소용 보일러와 열교환기, 배열회수 보일러, 복수기 등이 있습니다. 이런 품목을 원자력 발전소와 열병합 발전소, 화력 발전소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SMR 사업에도 진출한 비에이치아이는 2015년에 스마트파워 지분 22%를 취득했습니다. 스마트파워는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이 자본을 출자해서 스마트 원자로 사업화를 위해서 미래창조과학부 주도하에 설립된 기업입니다.

비에이치아이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는 사용이 끝난 핵연료의 수송 및 저장 기술도 있습니다. 과거 방사성폐기물기관 기술개발 사업 당시 사용 후 핵연료 수송 및 저장용기 차폐체 개발 연구를 수행한 이력이 있습니다.